유럽 축구 팀별 최다출장자 알아보기

유럽 축구는 역사가 깊은데요. 각 팀마다 기록도 대단하고 상징인 선수들, 감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축구 팀별 최다출장선수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유명한 클럽들 위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최다출장자

레알 마드리드의 최다출장선수는 라울 곤살레스 선수인데요. 무려 741 경기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으며 라울은 그의 뛰어난 축구 지능과 공격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필요한 순간에 골을 터뜨리는 능력과 함께,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역량을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라울은
수비 라인을 깨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거나, 상대 수비수를 계속해서 쫓아가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습니다.

라울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극대화한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이는 그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보다는 약간 뒤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이나 눈부신 개인기를 자랑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축구의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플레이에 반영하는 선수였습니다.

라울의 속도나 개인기는 다른 월드 클래스 축구 스타들에 비해 평범했지만, 그는 박스 안쪽에서의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 헤딩 실력, 다양한 슈팅 기술, 그리고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3번의 참가와 2골을 기록하며, 모두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최다출장자

리오넬 메시 778경기. 메시는 바르샤의 최다 출장자이자 최다득점자, 바르세로나에서 트래블도 달성한 세계 최고 축구선수입니다. 메시는 순간적인 판단력과 뛰어난 볼 핸들링 능력으로 수비수를 속였던 선수였습니다. 그의 상체 페인트는 정교하게 상대를 속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의 볼 컨트롤은 놀랍게도 공이 그의 신체 중심에서 70cm 이상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상대 수비수와의 심리전에서 변칙적인 타이밍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그의 폭발적인 순간 가속과 안정적인 감속 능력은 그를 더욱 위협적인 선수로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그는 15년 동안 무릎에 이상이 없었던 것이 놀랍습니다. 이는 그가 축복받은 선수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의 스피드는 주력 선수들보다 빠르고, 그의 전력질주 시 최고시속은 34.5km였습니다. 이런 능력은 그에게 넓은 경기장에서 수비진을 손쉽게 깨뜨리는 능력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능력은 넓은 공간에서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그는 민첩성과 테크닉으로 수비수를 손쉽게 따돌리며, 이런 능력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최다출장자

제프 마이어 700경기. 마이어는 '안칭의 고양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빠르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반사 신경과 다이빙 능력은 볼을 막아내는 데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그의 세이브는 관중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키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크며, 신체 조건적으로 우월했습니다.

그는 중거리 슛, 1대1, 공중 볼 등을 막아내는 능력을 가진 완벽한 골키퍼였습니다. 또한, 그의 리더십은 탁월하여 수비 조율과 팀을 이끌어가는 데에도 탁월했습니다. 그는 선수 은퇴 후에도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헌신하였습니다.

그가 키운 선수들 중에는 보도 일그너, 안드레아스 쾨프케, 그리고 올리버 칸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그는 올리버 칸에게 최고의 멘토였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옌스 레만을 중용하려 할 때, 그와 의견 차이로 인해 충돌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후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다 2011년에 은퇴하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최다출장자

앨런 오크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682 경기를 소화해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 출신인 오크스는 구단에서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일관되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지속적인 활약은 그를 '강철의 몸'로 만들었습니다.

오크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총 682경기에 출전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약하였습니다. 그는 팀의 황금기를 함께하며, 그의 프로 정신은 팀 동료들과 다른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당시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인 빌 샹클리는 "어린 선수들이 모범으로 삼아야 할 선수"라며 오크스의 프로 정신을 칭찬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그의 선수로서의 태도와 절도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유럽 축구 팀별 최다출장자를 알아보았는데요. 더욱 다양한 선수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다음에 갖도록 하겠습니다.